'산부인과 화재' 직전 마취한 산모 무사히 출산

'산부인과 화재' 직전 마취한 산모 무사히 출산

2019.12.14.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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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형 산부인과에서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 출산을 위해 수술대에 올랐던 30대 여성이 인근 병원에서 아기를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화재 발생 전 출산을 위해 전신마취를 했다가, 불이 나자 곧바로 3.5km 떨어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병원 도착 뒤 곧바로 수술실에 들어가 3.68㎏의 건강한 남아를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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