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보디빌더, 노인 폭행 경찰 입건

국가대표 출신 보디빌더, 노인 폭행 경찰 입건

2019.12.07.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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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보디빌더 출신 40대 남성이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0대 A 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이태원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에게 맥주병을 던지고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 씨를 체포한 뒤 정신질환 증세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병원에 입원하도록 조치했습니다.

A 씨는 한때 국가대표로 선발된 보디빌더였지만, 현재는 무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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