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담글 때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 사용하지 마세요"

"김치 담글 때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 사용하지 마세요"

2019.11.27.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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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릴 때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고 식품 안전 당국이 조언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 김치를 담그면서 대야, 소쿠리, 바가지, 김장비닐, 고무장갑 등을 쓸 때 반드시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쓰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치, 깍두기를 버무릴 때는 빨간색 고무대야 대신 식품용으로 제조된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대야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빨간색 고무대야는 대개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이 용출될 우려가 있고 플라스틱 재질은 고온에서 외형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가열된 식품을 담는 용도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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