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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냉매 정제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7일) 오전 11시쯤 서울 양재동에 있는 냉난방 업체에서 30대 직원 이 모 씨가 의식이 없는 채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설비 업체 사장 아들로 알려진 이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가스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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