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연예인 설리 사망 신고 접수...확인 중"

오후 3시 20분쯤 성남시 수정구 주택에서 신고 접수
매니저가 신고…2층 방에서 변사체로 발견

[앵커]
오늘 오후 연예인 설리가 사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서 감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굉장히 조심스러운데요, 우선 확인되는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후 3시 21분쯤, 연예인 설리 씨가 숨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설리 씨의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매니저가 어제 오후 6시 반쯤 최 씨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자, 직접 집에 찾아갔다가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 장소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주택으로 설리 씨는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설리 씨의 본명은 최진리 씨로 지난 2005년에 12살의 나이로 아역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지난 2009년에는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4년에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후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한 케이블 TV에서 MC로도 활동 중이어서 설리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