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산란일자 표시제 오늘부터 본격 시행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 오늘부터 본격 시행

2019.08.23.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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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산란 일자 표시제도가 6개월 계도 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달걀의 안정성 확보와 소비자 알 권리 충족 취지에 따라 개정된 제도로 달걀 껍데기에 숫자와 영문 코드 10자리가 찍혀 있어 산란 일자와 생산자, 사육환경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가 알 수 있습니다.

네 자리 숫자는 닭이 알을 낳은 날짜를 말하며 뒤이은 영문과 숫자 조합 다섯 자리는 생산자 고유번호로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농장의 이름과 소재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숫자 한 자리는 닭이 사육된 환경을 뜻하는데 1은 방사 사육, 2는 축사 내 평사, 3은 개선된 케이지, 4는 기존 케이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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