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활보' 중국동포 집에서 필로폰 800g 발견

'속옷 활보' 중국동포 집에서 필로폰 800g 발견

2019.08.20.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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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국 동포 남성의 집에서 필로폰 800그램 가량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29살 중국 동포 A 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인근 지하철 역을 속옷 차림으로 거닐다가 경찰에 붙잡혔고 마약 검사 결과 몸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 거주지를 수색해 필로폰 800g가량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마약 투약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 등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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