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아베 규탄..."대한민국 자주권 침탈"

북파공작원 등으로 이뤄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오늘 서울 종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신조 침략 만행 규탄 대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 5백여 명은 '내가 안중근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일본 아베 정권이 21세기에 경제침략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주권을 침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규탄대회를 끝낸 뒤 '일본은 예스, 아베는 노'라고 적힌 상여를 매고 광화문까지 행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