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패스트트랙 충돌' 국회의원 12명 소환통보

경찰, '패스트트랙 충돌' 국회의원 12명 소환통보

2019.08.08.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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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처리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벌어진 폭력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국회의원 12명에게 새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 자유한국당 의원 6명에게 각각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또 앞서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 17명에 대해서도 다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출석에 불응한 한국당 엄용수, 여상규, 이양수, 정갑윤 의원에 대해선 개별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은 현역 국회의원 38명에게 출석을 요구했고 이 가운데 범여권 15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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