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TOP3] 청주 지적장애 여중생 실종 사흘째...빗속 수색

[내맘대로TOP3] 청주 지적장애 여중생 실종 사흘째...빗속 수색

2019.07.25. 오후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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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탑 3!입니다.

오늘은 '찾습니다' 탑3, 준비했어요.

먼저 3위, 성폭력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의 출연료 행방을 찾습니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출연료 전액이 지급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회당 7천만 원 정도, 모두 14억 원 정도라고 해요.

쟁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출연료는 이전 소속사로 지급됐다는 점.

즉, 계약 당시 소속사와 현재 소속사가 다르다는 겁니다.

둘째, 강지환 씨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10회를 남겨두고 중도에 하차하면서, 출연료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꼬여버린 것이죠.

강지환 씨는 구속됐고, 출연료가 전액 지급된 상황에서, 출연료를 어떻게 돌려줄지, 누구에게 돌려줄지, 위약금은 물어야 되는 것인지 등등에 대해 상황정리가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다음으로 2위는, CNN의 양심을 찾습니다!

미국 뉴스채널 CNN이 독도 표기 하루 만에 다케시마를 추가했습니다.

일본이 개입한 걸까요?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침범한 사건을 보도할 때CNN은 분명 '독도'라고 표기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CNN 홈페이지는 독도 옆에 '다케시마'라는 단어를 붙였습니다.

미국 국방장관도 "러시아가 한국 영공을 넘어갔다"고 밝힌 상황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한 CNN의 검은 손은 누구입니까?

독도는 한국 땅입니다.

CNN의 양심을 찾습니다.

찾습니다, 1위는요, 바로 이 여중생입니다.

그제(23)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14살 조은누리 양입니다. 부모가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조은누리 양은 가족과 함께 산책하다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인력, 병력까지 동원돼 찾고 있지만, 사흘째 오리무중입니다.

실종된 곳이 야산인데다, 비도 내리고, 조은누리 양이 휴대전화도 갖고 있지 않아서 위치추적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조은누리 양을 보호하고 있거나, 혹은 목격한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립니다.

부모가 눈물로 찾고 있습니다.

'찾습니다' TOP3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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