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청소노동자 파업..."손배소송 철회"

대한항공 기내 청소노동자 파업..."손배소송 철회"

2019.07.23.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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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청소노동자들이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철회를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노동자들은 오늘(23일) 오전 서울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내 청소노동자 농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항공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회사로부터 불법 파업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당했습니다.

노동자들은 파업은 휴식 시간 보장 등을 요구하는 합법 행위였다며, 회사의 최고 원청 업체인 대한항공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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