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관에게 직접 듣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인터뷰] 장관에게 직접 듣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2019.06.13.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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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개호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북한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에 하나 북한으로 확산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남쪽으로 내려온다고 그 가정을 한다면 양돈 농가에도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겠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모시고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과 방역대책에 대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 내용을 보면 일단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방역대책을 수립한 상황인데 혹시 모를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직접 아프리카돼지열병 ASF라고 줄여서 말을 하던데 어떤 질병인 건가요?

[인터뷰]
지난 1920년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발병을 해서 50년대 후반에 유럽으로 전파가 됐었고요. 그러다 유럽에서 한동안 잠잠했는데 90년대부터 다시 발병이 돼서 계속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는 작년에 중국에서 8월에 처음으로 발생을 했고요.

말씀 그대로 예방약, 그러니까 백신도 없고 또 치료약도 없는. 발병하면 2일부터 한 10일 그 사이에 100% 폐사를 하는 대단히 위험한 바이러스성, 또 돼지에만 발병하는 그런 질환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래서 무조건 막아야 되는 게 관건이겠군요.

[인터뷰]
차단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이 바이러스가 북한까지 확산을 하면서 우리 턱밑까지 왔거든요, 바이러스가. 지금 북한은 어떤 상황인 겁니까?

[인터뷰]
북한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걸 가지고 저희들이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북한은 지난 5월 23일 국영농장인 자강도의 한 농장에서 최초로 발생을 해서 99마리 돼지를 사육을 했는데 그중에 77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었고요.

모두 살처분을 했다고 그렇게 국제수의기구에 보고를 한 내용입니다, 5월 23일날 발병했다고. 그 외에 다른 보고는 없기 때문에 지금 어떤 상황인지를 저희들이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추정키에 우리와는 사육 체계가 북한이 좀 다른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개별 농가에서키우는 돼지들이 있고 또 우리처럼 대규모 사육 농가에서 키우는 돼지들이 있는데 대규모 사육 농가에서 키우는 돼지들은 주로 국영농장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거기는 철저히 방역이 좀 되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추정을 합니다.

다만 개별농가에서 키우는 부농축산그 돼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감염 위험이 크지 않느냐, 취약하지 않느냐 이렇게 저희들이 추정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공식 보고된 내용은 한 건이지만 이낙연 총리는 이 말만 믿지 말고 그래도 방역에 총력을 다하자. 그러면서 접경지역에 3번이나 총리도 방문한 것으로 지금 확인되고 있는데 그 얘기가 좀 눈에 띄더라고요. 지금 보면 군사분계선 남쪽 2km 밑으로 내려오면 멧돼지 같은 경우도 사격도 할 수 있다, UN사 동의를 얻었다, 좀 그만큼 방역을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해석이 되는 건가요?

[인터뷰]
그렇죠. 방역은 최악의 상황으로 가정을 하고 또 다소 과할 정도의 조치를 취하는 게 기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북한은 어떤 상황이냐. 이걸 우리가 추정을 할 때는 가장 안 좋은 상황을 추정하고 그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나가는 게 맞고요. 또 총리님께서 접경지역 최근에 몇 차례 다녀오셨습니다.

거기에서 멧돼지를 통한 감염도 그런 사례가 유럽에 꽤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북한에 있는 멧돼지가 남하해서 내려올 경우 우리 집돼지와 가축과 접촉이 되었을 때 발병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차단방역을 해야 된다는 걸 강조하셨고 또 그런 노력들을 철저히 기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접경지역에서는 그러면 멧돼지를 차단하는 것 말고 다른 어떤 방법들이 있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북한 출입자들도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도 소독 조치를 잘해서 대인전파도 막도록 그렇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방역조치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인터뷰]
이제 주로 국경의 차단 방역이라고 저희들은 부릅니다마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공항 그리고 항만지역에 철저하게 축산물이 항만이나 공항을 통해서 우리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막는 노력이 중요하고요. 그래서 항만과 공항은 이중, 삼중의 차단막을 치고 엑스레이를 통한 철저한 육안 검사 그리고 필요하면 개장해서 확인. 또 아울러 탐지견을 동원을 해서 공항에는 직접 탐지견이 냄새로도 찾아내고 이렇게 해서 거의 공항에서는 현재까지는 완벽한 수준에 가깝게 막아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 질병이 인수공통감염병은 아니고 오로지 돼지에게?

[인터뷰]
돼지에만 발병하는. 그래서 70도 이상으로 30분 이상만 끓이면 실제로 감염이 되어 있다 하더라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고.

[앵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지만 사람으로 인해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뷰]
그렇죠. 접촉을 통한 전파는 충분히 가능하고요. 그래서 농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향을 다녀올 수가 있거든요. 다녀오면서 다시 축산현장에 투입이 되었을 때 그때 인적접촉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5일 정도 시간을 정해서 격리했다가 농장에 투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로도 지금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까?

[인터뷰]
지금 그렇게 5일씩 격리를 시키고 있죠.

[앵커]
왜냐하면 이게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것이 지난해 8월이었고 그런 지역들을 다녀온, 고향을 다녀온 분들은...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금년에 중국에서 발생을 해서 몽골에서 또 발생을 했고요. 또 3월에 베트남에서 아주 대대적으로 발병을 했고 그다음에 4월.

[앵커]
11개월째 이게 전혀 끝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면 장기전에 들어갔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상당히 장기전으로 이미 돌입했다고 봐야죠. 중국 같은 경우는 8월 초에 발병을 해서 지금 중국의 거의 전역에 모두 발생을 했거든요. 그렇게 하고 있는 상황이고. 베트남에 지금 중국 접경지역에서 발병을 해서 지금 전역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중국과 닿아 있는 북한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네요.

[인터뷰]
당연히 그렇죠.

[앵커]
백신이 없다 보니까 한 번 걸리면 죽는다, 이런 바이러스로 알고 있거든요. 또 아까 항만이나 공항 측에서는 차단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하지만 불법 축산물 때문에 많이 적발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하던데요.

[인터뷰]
이미 한 20여 차례 중국에서 들어오는 여러 가지 휴대품 중에 축산물들이 그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주로 돼지고기 가공품들. 만두, 햄, 소시지 또 햄버거 패티 이런 것들이 들어왔는데 20여 차례가 적발이 됐고요. 그중에 상당 부분이 바이러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사멸한 바이러스, 그 대신에. 가공하는 과정에서 사멸은 했지만 유전자는 검출이 됐죠. 그러니까 이미 중국에서 들어온 축산물 중에 상당히 오염된 ASF에 오염된 그런 축산 가공품들이 유통이 되고 있다, 이렇게 단정을 지을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어떤 경우든지 지금 외국에서 축산물은가져오지 못하도록 금지를 하고 있고요.

가져올 경우에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가져오면 과태료를 부과를 하는데 이번에 대폭 강화를 했습니다. ASF가 발병한 나라에서는 가져오다가 적발이 되면 첫 번째는 500만 원, 과태료가. 두 번째 750, 세 번째는 1000만 원까지 이렇게 아주...

[앵커]
단계별로 하는 거군요.

[인터뷰]
횟수별로.

[앵커]
횟수별로.

[인터뷰]
한 번이면 500, 두 번이면 750, 3번이면 1000.

[앵커]
점점 가공되는.

[앵커]
지금 보면 돼지고기도 말씀하셨는데 지금 사례를 보면 눈에 띄는 게 캄보디아인이 소고기 육포를 또 갖고 오다 반입하다가 단속에 적발되기도 했던데 이게 소고기 가공품 같은 경우도 여기에 해당하는 건가요?

[인터뷰]
소고기 가공품, 모든 축산물이 다 금지되어 있으니까. 소고기는 돼지고기가 아니기 때문에 캄보디아인이 가져온 경우에 과태료가 100만 원입니다.

[앵커]
알면서 갖고 오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분들 중에 모르고 육포가 여기에 해당하는지 모르고 갖고 오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게 또 돼지에게 남은 음식물 잔반 급여하는 부분에서도 논란이 좀 일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잔반 급여를 전면 금지한다고 정부가 발표를 했는데 농가들도 반발을 하고 있죠?

[인터뷰]
그럴 수밖에 없겠죠. 아무래도 잔반보다는 사료가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요. 현재 지금 전국적으로 잔반 급여를 하고 있는 농가가 257개 농가가 있는데 그중에서 한 3분의 2 정도가 자가급여입니다.

자기들이 직접 수거를 해서 공급을 하는 경우고요. 또 잔반을 처리하는 회사들이 있어요. 그게 한 84개 정도 있는데 그 회사를 통해서 또 급여를 하는 농가도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통해서 대규모로 급여를 하는 경우는 방어가 가능하죠. 끓이면 되니까. 그런데 자가급여를 하는 경우는 저희들이 확인할 길이 없는 거죠. 그래서 금지는 7월부터 하게 되는데 자가급여에 한하여 금지를 합니다.

[앵커]
자가급여에 한해서.

[인터뷰]
그래서 7월부터니까 6월 한 달 동안은 농협중앙회에서 배합사료를 무상으로 공급을 해 주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북한과의 접경지역에 대한 방역 대목에서 놓친 질문이 있는데 북한이 아직 우리 정부의 협조 제안에 답이 아직 없는 겁니까, 여전히?

[인터뷰]
저희들로서는 북한에 발생을 했기 때문에 북한에서 차단을 잘 해야죠. 그게 우리를 지키는 길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방역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을 했고 아직까지 답은 없습니다마는.

[앵커]
연락사무를 통해서 그런 의사가 전달이 되나요?

[인터뷰]
그 사이에 우리와 북한의 사이에 OIE라는 아까 국제수의기구가 있습니다. 거기를 통해서 무슨 조치들이 앞으로 있지 않겠느냐, 그런 저희들이 희망적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만약에 제의가 온다고 하면 어떤 협력을 통해서 같이 공동방역에 나서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우선 진단을 정확히 해야 되고요. 또 치료약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발병을 했을 경우에 확인이 되면 사체 처리를 비롯한 살처분 또 사후조치, 이걸 확산이 되지 않도록 하는 그런 차단 노력, 이런 것들이 협조가 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

[앵커]
중국은 돼지농가들도 엄청난 규모의 돼지 사육농가가 있을 텐데 지금 중국에서는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퍼졌단 말이죠. 이러면서 돼지고기 공급 감소 혹은 가격 폭등을 우려하는 측면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저희들도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요. 다행스러운 것은 저희들이 지금 충분한 돼지고기 비축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중국산 돼지 가격이 폭등을 하고 또 그렇게 하면서 중국에서 많은 양을 수입을 하면 간접적인 영향을 우리도 받을 수가 있거든요, 막는다 하더라도. 그렇지만 다행스럽게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한 비축량이 있기 때문에 활용을 해 나가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다행스러운 것은 중국하고 우리하고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가 다릅니다. 우리는 뱃살, 삼겹살 중심으로 많이 소비를 하잖아요. 그런데 중국은 코, 꼬리, 족발 같은 특수부위를 주로 소비를 많이 하고 또 발 부분도 중국은 뒷다리 부분을 많이 선호하고 우리는 앞다리 부분을 많이 선호하고 이렇기 때문에 선호 부분이 달라서 서로 차별적으로 수급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저희들은 그렇게 보고 있고. 현재도 지금 돼지고기 가격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 아닙니다.

[앵커]
지금 먹을거리 중에 돼지고기 같은 경우는 돼지고기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수급 문제를 질문드렸는데 나오신 김에 지금 쌀 생산 과잉 부분 또 양파도 지금 공급과잉으로 생산 농가가 비상이거든요. 이 두 가지 대목을 나오신 김에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우선 쌀은 매년 저희들이 그동안 수급 과잉 생산에 여러 가지 홍역을 앓아 왔는데 작년에 다행스럽게 수급 조절을 잘해서 비교적 쌀값도 높게 유지를 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가장 큰 기여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사전에 생산 면적을 좀 조정을 해서 적절하게 생산을 유지해 나갔던 것이 작년의 쌀값을 지킨 가장 비결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금년에도 그래서 생산 사전 조정제, 작년 수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양파 문제는 비단 양파뿐만 아니고 채소류가 다 소비가 감소하면서 상당히 과잉 생산에 따른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양파의 경우는 생산 면적은 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워낙 작황이 좋아서 현재 전체적으로 약 15만 톤 정도 과잉이 된 것으로 저희들은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고요.

현재 시장 가격이 도매 가격으로 봐서 한 1000원 이상은 킬로그램당 되어야 되는데 현재 4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너무 떨어졌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과잉된 물량을 현지에서 산지 폐기를 비롯해서 시장으로부터 격리하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되고요. 현재 12만 톤 정도를 모두 격리를 하고 또 외국에서 수입해 왔던 게 보통 한 3, 4만 톤 있었는데 그것도 물량을 끊었기 때문에 과잉 물량을 전량 회수하는 것으로 그렇게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시장에서 격리한다는 건 어떤 개념입니까?

[인터뷰]
우선 창고에 보관하는 것도 해당이 되고요. 비축이라고 그러죠. 또 거기에 덧붙여서 필요하면 직접 수확을 하지 않고 산지에서 그냥 갈아엎는다고 표현을 합니다마는 산지 폐기를 하는 것도. 같이 두 가지가 가장 큰 시장 격리 대책이 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짧게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전해 주시죠.

[인터뷰]
우선 축산농가, 특히 양돈농가는 가급적이면 발생 국가, 우리가 아까 말씀드렸던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를 비롯한 그런 나라의 방문을 좀 자제하는 게 좋겠고요. 불가피하게 가더라도 절대로 축사에 가서는 안 됩니다. 또 일반 국민들도 외국을 가시게 되는데 가셔서 축사나 축산물에 대한 접촉을 금지하시고 또 귀국하실 때 휴대품으로 축산물을 절대로 사와서는 안 되는 그런 행동 규칙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축사를 관리하는 축산농가에서 철저한 소독 조치, 출입하는 차량, 출입하는 사람 또 심지어는 사료에까지 전부 훈증 내지는 소독조치를 취해서 차단을 하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이렇게 좀 기억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정부에서도 최고 수준의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셨으니까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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