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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4일)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A 씨의 범행이 매우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특히 국민이 가장 공정해야 할 분야로 뽑는 교육 분야에서 교사로서 지위를 이용해 이러한 믿음을 져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과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부모들에게도 죄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최후 진술에서 그동안 쌍둥이 딸들에게 노력 없는 성과의 무가치함을 강조해 왔다며, 태풍에 꺾인 꽃과 같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공정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A 씨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던 쌍둥이 딸에게 5차례에 걸쳐 교내 정기고사 문제와 답안을 알려줘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기완[parkkw061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검찰은 오늘(14일)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A 씨의 범행이 매우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특히 국민이 가장 공정해야 할 분야로 뽑는 교육 분야에서 교사로서 지위를 이용해 이러한 믿음을 져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과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부모들에게도 죄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최후 진술에서 그동안 쌍둥이 딸들에게 노력 없는 성과의 무가치함을 강조해 왔다며, 태풍에 꺾인 꽃과 같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공정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A 씨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던 쌍둥이 딸에게 5차례에 걸쳐 교내 정기고사 문제와 답안을 알려줘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기완[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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