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협박' 유튜버 압수수색...본격 수사

검찰 '윤석열 협박' 유튜버 압수수색...본격 수사

2019.05.02.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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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유튜버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김 씨의 서울 서초동 자택과 종로에 있는 개인 방송 스튜디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인터넷 방송 자료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유튜브 방송 기록을 검토한 결과 윤 지검장 외에도 다른 협박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해왔습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피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뒤 조만간 김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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