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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에 CCTV까지...박유천 연이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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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4-18 17:38
앵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 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을 경찰이 확보했지만, 박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연이틀 경찰에 출석한 가수 박유천 씨.

하루 전과 달리 모자까지 쓴 편한 차림으로 취재진을 피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변함없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옛 연인 황하나 씨가 동반 투약 시점으로 언급한 올해 초 함께 있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에 대해서는 결별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온 건 맞지만, 마약을 함께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가 어딘가로 돈을 보내고 물건을 찾아가는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마약 구매'가 아닌지 추궁했지만, 박 씨 측은 돈 보낸 게 뭐가 문제냐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누구에게 송금한 건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 씨 측은 제모와 관련해 마약 반응 검사에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며 증거 인멸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멀쩡히 남아있던 다리털을 필요한 만큼 경찰이 뽑아 갔고, 오히려 검사 결과를 빨리 나오게 해달라고 요청까지 했다는 겁니다.

특히 박 씨 팔에는 마약을 주사한 자국도 없다며, 황 씨의 일방적인 주장과 정황만으로 마약을 한 것으로 경찰이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변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온 만큼 현재까지 직접 증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체모·모발 등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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