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 투약' 래퍼 쿠시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코카인 투약' 래퍼 쿠시 1심 징역형 집행유예

2019.03.18.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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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겸 작곡가 쿠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쿠시 김병훈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가 중독성으로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많은 해악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지인으로부터 코카인 2.5g을 사서 주거지 등에서 7차례에 걸쳐 0.7g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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