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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 야쿠르트가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중년 여성을 얕잡아 부르는 의미가 담겨있는 아줌마 대신에 '프레시 매니저'라는 호칭으로 변경하게 된다. 한국 야쿠르트는 명칭 변경을 계기로 방문판매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야쿠르트 영업부문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한국야쿠르트의 신선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지난 1971년, 47명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 1998년 1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방문판매 조직으로 성장했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원조 워킹맘'으로 골목을 누비며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부를 전하기도 하며 지역 사회에도 보탬이 됐지만, 현행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어 회사와 퇴직금과 연차수당 지급을 두고 갈등을 겪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년 여성을 얕잡아 부르는 의미가 담겨있는 아줌마 대신에 '프레시 매니저'라는 호칭으로 변경하게 된다. 한국 야쿠르트는 명칭 변경을 계기로 방문판매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야쿠르트 영업부문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한국야쿠르트의 신선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지난 1971년, 47명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 1998년 1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방문판매 조직으로 성장했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원조 워킹맘'으로 골목을 누비며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부를 전하기도 하며 지역 사회에도 보탬이 됐지만, 현행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어 회사와 퇴직금과 연차수당 지급을 두고 갈등을 겪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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