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천안 차암초등학교 불 40분 만에 진화...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제보영상] 천안 차암초등학교 불 40분 만에 진화...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2019.01.03.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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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9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차암초등학교 증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제보한 윤모 씨는 YTN제보시스템을 통해 "지금 학교에서 불이 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제발 방학 중이어서 아이들이 없기를 바란다"며 초조한 심경을 덧붙여 제보했다.

YTN 취재결과 이 불로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학생과 교사 등 모두 900여명이 일제히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불은 오전 10시 10분쯤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증축 중이던 현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정호PD(hose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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