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안화력 사망사고 관련 오늘 대책 발표

정부, 태안화력 사망사고 관련 오늘 대책 발표

2018.12.17. 오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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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관계 부처가 오늘 합동으로 대책을 발표합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3시 반 정부서울청사에서 태안화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에서는 고 김용균 씨 사망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향후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컨베이어 벨트 사망 사고가 발생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소에 대해 오늘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습니다.

노동부는 오늘부터 2주 동안 태안화력에 근로감독관 등 22명을 파견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이 확인되면 책임자뿐 아니라 회사도 형사 입건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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