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일본 아마존 아시아 부문 베스트셀러 1위

82년생 김지영 일본 아마존 아시아 부문 베스트셀러 1위

2018.12.11.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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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일본 아마존 아시아 부문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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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조남주 지음)의 열풍이 동아시아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일반적인 삶을 통계에 기반해 소설로 써내 주목을 받은 '82년생 김지영'이 일본에서도 아시아 부문 베스트셀러 1위(아마존)에 올랐다.

지난 8일 일본에서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3일 만에 아시아 부분 1위에 오른데 이어 3일 만에 2쇄를 찍게 됐다.
한국 소설이 일본에서 이렇게 빨리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대만에서도 '82년생 김지영'은 대만 전자책 사이트 리무 오드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민음사 출판그룹 관계자는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전체 부문에서도 판매가 상승세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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