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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과 내려다 갈대밭 화재"...10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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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1-14 05:19
앵커

천연기념물인 경기도 화성 공룡알 화석지 인근에서 난 큰불이 10시간 만인 오늘 새벽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진작가가 갈대밭에서 연막탄을 터트렸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 공룡알 화석지 인근 갈대숲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은 인근 고속도로는 물론 시화호 건너편에서도 보일 정도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40여 대와 인원 23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굴착기를 투입해 저지선을 만들어 민가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갈대밭 15만 제곱미터를 태운 불은 발생 10시간 만인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은 사진작가가 배경 효과를 내려고 연막탄을 터트렸다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영규 / 화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사진작가 일행이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피어 놓은 연막탄이 갈대에 착화돼 연소 확대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진작가를 불러 조사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어젯밤 서울 반포대교 남단 도로를 지나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60여 명이 출동해 20분 만에 진화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이 사고 수습을 위해 차로 일부를 통제해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아파트 상가에서 유치권 갈등을 빚어 온 분양 대행업체들이 용역 직원들까지 투입해 밤샘 대치했습니다.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YTN 류충섭[csryu@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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