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천미트 대장균 오염 '논란'...식약처 "검사기관 점검"

런천미트 대장균 오염 '논란'...식약처 "검사기관 점검"

2018.11.02.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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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천미트 대장균 오염 '논란'...식약처 "검사기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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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 검출로 회수 조치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의 검사 적절성 논란이 빚어진 것과 관련해 해당 검사기관인 충남 동물위생시험소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23일 런천미트 가운데 2016년 5월 17일에 제조된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히고 제품 회수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검출된 세균이 식중독균이 아니라 일반 대장균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조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시험소 검사 과정에서 제품이 오염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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