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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에 폭발물 사진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지만, 조명탄 탄피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서 경찰서는 지난달 4일 일베 사이트에 '불발탄인데 신고하지 말라'는 글과 함께 하얀색 81mm 박격포 포탄 사진이 올라왔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군 폭발물 전담반과 함께 현장 조사에 나선 결과 A씨가 갖고 있던 것은 포탄이 아니라 조명탄 탄피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6년 전 우연히 탄피를 발견해 보관해오다 일베에 자랑삼아 사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점유이탈 군용물횡령죄에 해당하지만 공소 시효가 끝나 처벌은 불가능하다며 군용물을 발견하면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강서 경찰서는 지난달 4일 일베 사이트에 '불발탄인데 신고하지 말라'는 글과 함께 하얀색 81mm 박격포 포탄 사진이 올라왔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군 폭발물 전담반과 함께 현장 조사에 나선 결과 A씨가 갖고 있던 것은 포탄이 아니라 조명탄 탄피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6년 전 우연히 탄피를 발견해 보관해오다 일베에 자랑삼아 사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점유이탈 군용물횡령죄에 해당하지만 공소 시효가 끝나 처벌은 불가능하다며 군용물을 발견하면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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