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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가 K스포츠재단을 자신의 개인회사 '더블루K'와 엮는 계약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11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지난해 3월 재단과 더블루K가 맺은 업무협약 배경을 진술했습니다.
정 전 총장 자신은 재단과 더블루K가 서로 엮이는 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서 협약은 최순실 씨가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더블루K 이사였던 고영태 씨를 처음 봤을 때 고 씨의 첫인상이 다정다감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느낌이 안 들었다면서 불쾌한 기억에 대해서도 진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11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지난해 3월 재단과 더블루K가 맺은 업무협약 배경을 진술했습니다.
정 전 총장 자신은 재단과 더블루K가 서로 엮이는 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서 협약은 최순실 씨가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더블루K 이사였던 고영태 씨를 처음 봤을 때 고 씨의 첫인상이 다정다감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느낌이 안 들었다면서 불쾌한 기억에 대해서도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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