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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시행한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지난해보다 늘고, 시·도 간의 학력 격차 역시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4.1%로 지난해보다 0.2%p(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서울 6.0%이었으며, 가장 낮은 울산 0.9%에 비해 5.1%p 차이를 보여 두 지역의 학력 격차는 지난해보다 0.4%p 커졌습니다.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시·도 간 격차 역시 가장 높은 울산과 가장 낮은 강원의 차이가 13.7%p로 나타나 격차는 지난해보다 0.8%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과 시·도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관련 예산 확대와 함께 학력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4.1%로 지난해보다 0.2%p(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서울 6.0%이었으며, 가장 낮은 울산 0.9%에 비해 5.1%p 차이를 보여 두 지역의 학력 격차는 지난해보다 0.4%p 커졌습니다.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시·도 간 격차 역시 가장 높은 울산과 가장 낮은 강원의 차이가 13.7%p로 나타나 격차는 지난해보다 0.8%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과 시·도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관련 예산 확대와 함께 학력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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