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펜싱팀 개입 의혹, GKL 대표 소환

장애인 펜싱팀 개입 의혹, GKL 대표 소환

2016.11.25. 오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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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순실 씨의 장애인 펜싱팀 개입 의혹과 관련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표를 소환합니다.

검찰은 오늘 중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 이기우 대표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최순실 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를 동원해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장애인 펜싱 선수단을 창단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자신의 개인 회사인 더블루K가 에이전트 계약을 맺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부탁을 받고 장애인 펜싱팀 창단에 개입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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