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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옥상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던 외국인 남녀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이태원동에 있는 3층 주택 옥상에서 미국인 남성 A 씨와 남아프리카 여성 L 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키스를 하다가 여성이 먼저 떨어졌고, 여성을 붙잡으려던 남성도 함께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이태원동에 있는 3층 주택 옥상에서 미국인 남성 A 씨와 남아프리카 여성 L 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키스를 하다가 여성이 먼저 떨어졌고, 여성을 붙잡으려던 남성도 함께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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