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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3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25살 여 모 씨 등 2명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 등이 인터넷 도박과 관련한 다양한 범죄를 저질러 적잖은 수익을 챙긴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 동기나 방법 등에 비춰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성남시 등에 사무실을 마련한 뒤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천7백여 차례에 걸쳐 모두 17억 원 상당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여러 개를 동시에 띄워놓고 모든 경우의 수에 돈을 거는 방식인 이른바 '양방 베팅'을 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3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25살 여 모 씨 등 2명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 등이 인터넷 도박과 관련한 다양한 범죄를 저질러 적잖은 수익을 챙긴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 동기나 방법 등에 비춰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성남시 등에 사무실을 마련한 뒤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천7백여 차례에 걸쳐 모두 17억 원 상당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여러 개를 동시에 띄워놓고 모든 경우의 수에 돈을 거는 방식인 이른바 '양방 베팅'을 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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