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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기뉴스를 콕 집어 전해드리는 '뉴스 콕'입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인공호흡과 가슴 압박을 같이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슴 압박에만 집중하셔야겠습니다.
보건당국이 '심폐소생술 기준'을 개정했는데, 일반인의 경우 인공호흡이 서툴기 때문에 가슴 압박에만 집중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가슴 압박만 받은 환자의 생존율은 인공호흡을 같이 할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물에 빠지거나 질식한 환자의 경우는 인공호흡을 같이 해줘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3만 명 정도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둔다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겠죠?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119에 전화해 지시에 따라 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기인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해 논란이 된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생이 결국 제적됐습니다.
조선대는 34살 박 모 씨를 제적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9개월 만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적은 출교와 달리 재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후에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박 씨는 재입학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 학칙상 징계에 의한 제적을 당한 경우 재입학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의학전문대학원장도 이번 문제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검찰도 가해자인 박 씨를 감금 혐의로 추가 기소하기도 했죠.
하지만 일부 학생들이 가해 학생을 옹호하고 피해 학생을 욕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학교 측도 비난 여론이 일자 부랴부랴 뒤늦은 대응에 나섰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아침에 바나나 드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바나나가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치명적인 곰팡이 때문입니다.
곰팡이로 발생하는 '파나마병'은 1960년대 바나나 산업을 강타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그로 미셸'이라는 바나나 품종이 생산 중단됐습니다.
이때 새로 개발된 품종이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캐번디시 바나나'입니다.
하지만 이 품종 역시 최근 신종 파나마병 확산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 병이 세계 최대 바나나 생산지인 중남미로 번지는 건 시간 문제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즐겨 먹는 바나나를 못 먹게 되는 건 아닌지, 질병에 강한 새로운 품종 개발이 필요해 보이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 콕'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인공호흡과 가슴 압박을 같이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슴 압박에만 집중하셔야겠습니다.
보건당국이 '심폐소생술 기준'을 개정했는데, 일반인의 경우 인공호흡이 서툴기 때문에 가슴 압박에만 집중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가슴 압박만 받은 환자의 생존율은 인공호흡을 같이 할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물에 빠지거나 질식한 환자의 경우는 인공호흡을 같이 해줘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3만 명 정도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둔다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겠죠?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119에 전화해 지시에 따라 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기인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해 논란이 된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생이 결국 제적됐습니다.
조선대는 34살 박 모 씨를 제적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9개월 만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적은 출교와 달리 재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후에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박 씨는 재입학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 학칙상 징계에 의한 제적을 당한 경우 재입학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의학전문대학원장도 이번 문제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검찰도 가해자인 박 씨를 감금 혐의로 추가 기소하기도 했죠.
하지만 일부 학생들이 가해 학생을 옹호하고 피해 학생을 욕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학교 측도 비난 여론이 일자 부랴부랴 뒤늦은 대응에 나섰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아침에 바나나 드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바나나가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치명적인 곰팡이 때문입니다.
곰팡이로 발생하는 '파나마병'은 1960년대 바나나 산업을 강타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그로 미셸'이라는 바나나 품종이 생산 중단됐습니다.
이때 새로 개발된 품종이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캐번디시 바나나'입니다.
하지만 이 품종 역시 최근 신종 파나마병 확산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 병이 세계 최대 바나나 생산지인 중남미로 번지는 건 시간 문제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즐겨 먹는 바나나를 못 먹게 되는 건 아닌지, 질병에 강한 새로운 품종 개발이 필요해 보이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 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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