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2015.09.26. 오전 07: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AD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한컷뉴스] 반달 송편 빚고 희망을 노래해요~

추석에는 보름달이 뜹니다.

예부터 우리민족은 달을 사랑했습니다.

만월의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가 하면 한가위에는 보름달 형태의 반죽에 팥이나 깨, 밤 등을 넣고 접어 반달 모양의 송편을 빚고 나누어 먹었습니다.

또 구슬프지만 어여쁜 달을 노래한 동요도 있는데요, 바로 윤극영이 작곡한 <반달>이라는 노래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23년 발표된 <반달>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입니다.

<반달>은 국권을 상실했던 일제강점기, 큰 누이의 부고 소식을 듣고 달을 보며 창작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윤극영은 반쪽만 남은 반달의 모양이 돌아가신 친누이와 길을 잃고 있는 우리민족의 처연함과 닮아 있어 슬프지만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고자 작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달의 마지막 가사는 그래서 깊은 울림을 줍니다.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유래 없이 큰 달이 뜬다는 이번 추석

가족들과 함께 반달 모양의 송편을 빚으며 희망을 노래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한컷 디자인 : 화면R&D팀 조해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