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말...고속도로 정체 시작

9월 첫 주말...고속도로 정체 시작

2015.09.05.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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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월 첫 주말인 오늘 비 소식이 예고된 가운데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438만대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보다는 줄었지만, 벌써 정체는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벌써 정체가 시작됐다고요?

[기자]
9월 첫 주말을 맞아 이른 새벽부터 고속도로 주요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밀리는 곳이 많지는 않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막히는 구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 CCTV로 교통 상황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부근입니다.

오른쪽이 부산 방향인데요.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오른쪽이 강릉 방향인데요.

상습 정체구간이기는 하지만 벌써, 많은 차량이 몰려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부근인데요.

왼쪽 목포 방향으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38만 대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평소 주말보다는 약간 더 많지만, 비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보다는 26만대 줄었습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되는데요.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가장 심하겠고 저녁 7시부터 8시 무렵에 해소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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