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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포함된 10대 5명이 돈을 뜯어내기 위해 지적장애인을 모텔로 유인해 감금, 폭행하고 장기매매까지 모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강제추행과 공동감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16살 A 양 등 5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양 등은 지난 4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 3급 20살 B 씨를 평택의 한 모텔로 유인해 A 양과 B 씨가 함께 누워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원조교제 혐의로 신고하겠다며 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요구를 거절한 B 씨를 성적 학대하고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때려 의식을 잃게 한 뒤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기로 공모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씨는 당시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었고, 실명의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강제추행과 공동감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16살 A 양 등 5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양 등은 지난 4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 3급 20살 B 씨를 평택의 한 모텔로 유인해 A 양과 B 씨가 함께 누워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원조교제 혐의로 신고하겠다며 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요구를 거절한 B 씨를 성적 학대하고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때려 의식을 잃게 한 뒤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기로 공모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씨는 당시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었고, 실명의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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