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홍준표 최측근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검찰 홍준표 최측근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2015.05.12. 오후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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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최측근 2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전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 모 전 비서관의 자택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의 구체적 동선과 경선자금 사용 내역이 담긴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나 본부장 등이 홍 지사의 행적 등을 입증할 만한 증거물을 은닉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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