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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이나 소화제, 진통제 등 자주 쓰이는 일반의약품 가격이 약국과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자주 쓰이는 5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약국마다 최고가와 최저가가 최대 3.5배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감기약 4종류와, 소화제 4종, 영양제 7종, 해열진통제 4종, 외용연고 3종 등 약의 효능별로 많이 소비되는 품목을 선정해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구 2천5백여 개 약국을 대상으로 판매가를 비교한 결과입니다.
한 관절염 패치는 서울과 부산 등 일부 약국에서는 한 팩에 2천 원인 반면 전북 진안의 한 약국은 7천 원, 인천 남구는 6천5백 원에 팔리고 있어 최고가와 최저가가 3.5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해열진통제 제품을 두고 최고가는 5천 원, 최저가는 천8백 원에 팔리고 있었고, 한 소화제 역시 최고 가격이 4천5백 원, 최저 가격은 2천 원으로 50개 품목 중 20개에서 최고가가 최저가의 차이가 2배 이상이었습니다.
경실련은 정부가 가격조사 결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개해 경쟁을 통한 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특히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더 비싼 가격에 약을 사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자주 쓰이는 5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약국마다 최고가와 최저가가 최대 3.5배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감기약 4종류와, 소화제 4종, 영양제 7종, 해열진통제 4종, 외용연고 3종 등 약의 효능별로 많이 소비되는 품목을 선정해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구 2천5백여 개 약국을 대상으로 판매가를 비교한 결과입니다.
한 관절염 패치는 서울과 부산 등 일부 약국에서는 한 팩에 2천 원인 반면 전북 진안의 한 약국은 7천 원, 인천 남구는 6천5백 원에 팔리고 있어 최고가와 최저가가 3.5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해열진통제 제품을 두고 최고가는 5천 원, 최저가는 천8백 원에 팔리고 있었고, 한 소화제 역시 최고 가격이 4천5백 원, 최저 가격은 2천 원으로 50개 품목 중 20개에서 최고가가 최저가의 차이가 2배 이상이었습니다.
경실련은 정부가 가격조사 결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개해 경쟁을 통한 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특히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더 비싼 가격에 약을 사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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