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폭행 혐의 행인, 추가 조사 뒤 결론

유가족 폭행 혐의 행인, 추가 조사 뒤 결론

2014.10.02. 오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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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행인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유가족 폭행 혐의로 입건된 정 모 씨를 상대로 정당방위 여부 등에 대해 5시간 반 동안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 씨의 신병처리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추후에 유가족들과 대질 조사를 더 진행한 뒤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17일 세월호 유가족과 행인들의 몸싸움 과정에서 유가족 한 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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