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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악인 100여 명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과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성악인들은 합창을 통해 실의에 빠진 국민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상을 떠난 이들이 바람과 빛이 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에 머문다는 노래.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이들을 위해 울려퍼집니다.
영시 '천 개의 바람'에 작곡가 김효근 씨가 곡을 붙였습니다.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단 성악인 100여 명이 이 노래를 합창합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과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인터뷰:이경재, 오페라 연출가]
"노래하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해서 저희가 생각한 것이 마음과 시간, 작은 목소리를 모아서 우리 모임이 혹시 작은 위로로 전달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성악가들은 물론 성악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까지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합창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우성우, 선화예고 2학년]
"(희생자들이) 제 나이 또래 아이들이거든요. 그래서 같이 애도하자는 마음도 있었고, 저희 부모님 같은 분들이시거든요,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그래서 조금이나마 힘이 될까 하고 오게 됐습니다."
이번 합창은 영상물로 제작돼 유튜브와 SNS를 통해서도 공개됩니다.
성악인들은 자신들의 노래가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YTN 김대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성악인 100여 명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과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성악인들은 합창을 통해 실의에 빠진 국민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상을 떠난 이들이 바람과 빛이 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에 머문다는 노래.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이들을 위해 울려퍼집니다.
영시 '천 개의 바람'에 작곡가 김효근 씨가 곡을 붙였습니다.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단 성악인 100여 명이 이 노래를 합창합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과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인터뷰:이경재, 오페라 연출가]
"노래하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해서 저희가 생각한 것이 마음과 시간, 작은 목소리를 모아서 우리 모임이 혹시 작은 위로로 전달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성악가들은 물론 성악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까지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합창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우성우, 선화예고 2학년]
"(희생자들이) 제 나이 또래 아이들이거든요. 그래서 같이 애도하자는 마음도 있었고, 저희 부모님 같은 분들이시거든요,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그래서 조금이나마 힘이 될까 하고 오게 됐습니다."
이번 합창은 영상물로 제작돼 유튜브와 SNS를 통해서도 공개됩니다.
성악인들은 자신들의 노래가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YTN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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