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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전자칠판 등 기자재를 학교에 납품하는 업체들의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과 브로커 2명을 오늘(27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옥 의원 등은 지난 2022년 말부터 2년여 동안 전자칠판 등 기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사업 편의를 위해 학교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주고, 업체 7곳으로부터 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업체가 학교에 접촉해 '예산을 받을 방법이 있다'며 기자재 구매를 권유하면, 브로커는 업체로부터 세부 견적을 전달받아 옥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옥 의원은 관련 예산을 증액해 편성하고, 이후 학교가 해당 업체를 통해 기자재를 구매해 거래가 성사되면, 업체가 일정 금액을 옥 의원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옥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기자재 업체 7곳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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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의원 등은 지난 2022년 말부터 2년여 동안 전자칠판 등 기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사업 편의를 위해 학교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주고, 업체 7곳으로부터 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업체가 학교에 접촉해 '예산을 받을 방법이 있다'며 기자재 구매를 권유하면, 브로커는 업체로부터 세부 견적을 전달받아 옥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옥 의원은 관련 예산을 증액해 편성하고, 이후 학교가 해당 업체를 통해 기자재를 구매해 거래가 성사되면, 업체가 일정 금액을 옥 의원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옥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기자재 업체 7곳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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