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형 집에 불 지른 60대 남자 검거

홧김에 형 집에 불 지른 60대 남자 검거

2010.10.26. 오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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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경찰서는 홧김에 형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65살 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어제(25일) 저녁 7시 반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형의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 씨는 형의 잔소리에 불만을 품고 형이 집을 비운 사이 불을 질렀다가 불길이 번지자 119에 직접 화재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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