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비상...예정대로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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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비상...예정대로 파병

2010.07.02. 오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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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프간 PRT 공사장이 공격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아프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게 될 우리 파견부대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우리 군은 방호력과 대응 체계를 강화시키고 있는 만큼 안전에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예정대로 병력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PRT 재건팀 보호 임무를 수행할 오쉬노 부대 본진의 출발을 앞두고 열린 환송식, 군 당국은 장병들과 PRT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김태영, 국방장관]
"여러분들의 자제들이, 또 여러분의 아버지, 오빠의 절대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이 현장에 도착하기 직전에 아프간 PRT 공사현장에 로켓포탄이 날아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파견 부대를 끊임없이 위협하겠다는 사실상의 경고 사격입니다.

그러나 우리 군은 폭격 직후 오쉬노 부대 본진을 아프간으로 출발시켰고, 바그람 기지에 예정대로 도착했습니다.

파견부대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지난 5월 시작된 PRT 기지 공사는 현재까지 주로 로켓포 공격에 대비한 방호 시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지 외곽은 물론 지휘통제실과 주거시설 등 대부분 주요 시설에 물웅덩이와 철조망, 모래주머니가 3중으로 설치됩니다.

군은 특히 이번 로켓포 공격으로 CCTV 설치를 앞당기고 외곽 순찰 횟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녹취:김운용, 합참 해외파병과장]
"주둔지 방호 및 장비편성 등 제반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현지에서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군은 또 해외 파병을 전담하는 부대인 국제평화지원단, 온누리 부대도 계획대로 창설했습니다.

[인터뷰:백선재, 국제평화지원단장]
"이번 아프간 파병 나가 있는 부대도 그러하듯이 이러한 어려운 지역 교전상황을 염두에 둔 지역에서도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프간 파견 부대와 3천여 명 규모의 파병 상비 부대의 안전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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