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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봄도 오기 전에 올해도 어김없이 황사가 찾아 왔습니다.
황사가 심해지면 호흡기 계통 질환은 물론 눈과 피부 질환도 급증하는데요.
황사 대비 건강 관리 요령을 김잔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전체가 뿌연 황사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황사에는 미세 먼지 뿐 아니라 중금속 물질 등이 포함돼 있어 폐와 기관지 등에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기관지가 약한 천식 환자나 폐결핵 환자는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 곤란 등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어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녹취:김동일, 강북삼성병원 산업의학과 교수]
"짙은 농도의 황사는 모든 사람의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알레르기 질환이나 천식 환자 등은 기도 협착이나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고, 마스크가 없다면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황사 땐 피부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황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자극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 건조한 황사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녹취:류지호, 피부과 전문의]
"외출을 하기 전에는 피부에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해 지는 것을 막고, 외출 후엔 깨끗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의 모래 먼지가 눈에 들어갈 경우 결막염도 주의해야 합니다.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땐 손으로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시리고 가려움이 심해지거나 충혈이 되면 바로 안과를 찾아야 합니다.
황사가 심할 때 렌즈를 끼면 각막이나 렌즈 사이에 황사 먼지가 들어가 눈을 손상시킬 수 있는 만큼 렌즈 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YTN 김잔디[jandi@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봄도 오기 전에 올해도 어김없이 황사가 찾아 왔습니다.
황사가 심해지면 호흡기 계통 질환은 물론 눈과 피부 질환도 급증하는데요.
황사 대비 건강 관리 요령을 김잔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전체가 뿌연 황사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황사에는 미세 먼지 뿐 아니라 중금속 물질 등이 포함돼 있어 폐와 기관지 등에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기관지가 약한 천식 환자나 폐결핵 환자는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 곤란 등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어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녹취:김동일, 강북삼성병원 산업의학과 교수]
"짙은 농도의 황사는 모든 사람의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알레르기 질환이나 천식 환자 등은 기도 협착이나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고, 마스크가 없다면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황사 땐 피부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황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자극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 건조한 황사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녹취:류지호, 피부과 전문의]
"외출을 하기 전에는 피부에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해 지는 것을 막고, 외출 후엔 깨끗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의 모래 먼지가 눈에 들어갈 경우 결막염도 주의해야 합니다.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땐 손으로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시리고 가려움이 심해지거나 충혈이 되면 바로 안과를 찾아야 합니다.
황사가 심할 때 렌즈를 끼면 각막이나 렌즈 사이에 황사 먼지가 들어가 눈을 손상시킬 수 있는 만큼 렌즈 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YTN 김잔디[jand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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