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종 주식 대량 매매자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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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종 주식 대량 매매자 압축

2008.12.09.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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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세종증권이 농협에 팔리는 과정에서 세종증권 주식을 거래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거둔 투자자들을 압축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년 동안 세종증권 주식을 일정 규모 이상 거래해 시세차익을 올린 투자자들을 전원 조사하고 있고 절반 정도 추적 작업을 마쳤습니다.

검찰은 태광실업이나 농협 임직원 한 두 명이 당시 세종 증권 주식을 거래한 정황은 포착했지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한 정·관계 인사들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박연차 회장을 소환해 탈세와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그리고 휴켐스 헐값 매입 의혹 등을 집중 수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노건평 씨는 정화삼 씨 형제가 세종 측에서 받은 30억 원 가운데 일부를 건네받았다며 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노 씨를 상대로 지난 2004년 박연차 회장이 대주주로 있던 업체에 회삿돈 10억 원을 빼돌려 주식 투자를 하게 된 경위 등 노 씨의 다른 혐의점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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