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장촌 업주 모임 대표 영장

집장촌 업주 모임 대표 영장

2004.12.04.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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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국 집창촌을 대상으로 성매매 여성들의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불법 카드깡 영업을 한 혐의로 전국 집창촌 대표 모임인 '한터 전국연합' 사무국 대표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2년 9월부터 선불금 사기나 성매매 신고가 있었던 성매매 여성 천여 명의 명단을 만들어 전국 10개 집창촌 지역에 통보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300여 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또 지난 2002년 7월부터 사채 사무실을 운영하며 다른 업주들과 공모해 성매매 여성들에게 선불금을 빌려주고 수수료 천만 원을 갈취한 혐의와 손님 등을 상대로 불법 카드깡 영업을 해 2천5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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