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 큰 폭 하락…글로벌 파급 배제 못 해"
"지나치게 반응않도록 필요한 조치 선제적 강구"
증안펀드·한시적 공매도 금지 등 안정조치 주목
"지나치게 반응않도록 필요한 조치 선제적 강구"
증안펀드·한시적 공매도 금지 등 안정조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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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시 급락에 이형일 경제 부총리가 우리 증시가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증권시장안정펀드 가동이나 한시적 공매도 금지 등 직접적 시장 안정조치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내 증시의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 중간선거 결과 인공지능 산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어제 미 증시가 큰 폭 하락했고, 글로벌 증시에 대한 파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증시가 경제 기초체력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형일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증시가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적기에 시행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증권시장안정펀드 가동이나 한시적 공매도 금지 등 시장 안정 조치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부총리는 지난달 16일 방콕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증안펀드를 가동하거나 공매도를 일시 중단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시장 상황을 항상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시장 안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적 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 관리 차원에서 가장 적기에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증안펀드는 증시 급락으로 시장 불안이 확산할 때 금융권 등이 출자한 자금을 투입하는 비상수단입니다.
증시안정기금을 포함하면 과거 5차례 조성됐지만 3번 투입돼 제한적으로 쓰였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가 마지막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증시 급락 때도 10조 원 넘게 조성했고 2022년에도 재가동을 추진했지만 실제 투입되지는 않았습니다.
단기적 투매 심리 안정 효과는 있을 수 있어도, 대외 변수가 많고 덩치가 커진 시장의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는 효과는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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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락에 이형일 경제 부총리가 우리 증시가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증권시장안정펀드 가동이나 한시적 공매도 금지 등 직접적 시장 안정조치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내 증시의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 중간선거 결과 인공지능 산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어제 미 증시가 큰 폭 하락했고, 글로벌 증시에 대한 파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증시가 경제 기초체력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형일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증시가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적기에 시행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증권시장안정펀드 가동이나 한시적 공매도 금지 등 시장 안정 조치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부총리는 지난달 16일 방콕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증안펀드를 가동하거나 공매도를 일시 중단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시장 상황을 항상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시장 안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적 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 관리 차원에서 가장 적기에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증안펀드는 증시 급락으로 시장 불안이 확산할 때 금융권 등이 출자한 자금을 투입하는 비상수단입니다.
증시안정기금을 포함하면 과거 5차례 조성됐지만 3번 투입돼 제한적으로 쓰였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가 마지막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증시 급락 때도 10조 원 넘게 조성했고 2022년에도 재가동을 추진했지만 실제 투입되지는 않았습니다.
단기적 투매 심리 안정 효과는 있을 수 있어도, 대외 변수가 많고 덩치가 커진 시장의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는 효과는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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