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이번 달 발표"

이형일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이번 달 발표"

2026.11.02.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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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이번 달에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경기도 화성의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난 뒤 업계와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번 달 중으로 자율주행 기술력 제고와 핵심부품 및 기술 연구·개발 확대 등을 담은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부품업계 기업인들은 격화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전기차 생산세액공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8월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서 국내 생산량에 기초해 세금을 깎아주는 국내 생산세액공제를 신설하기로 했지만 적용 대상에 전기차 업계를 제외했습니다.

업계는 또 부품업계 미래 차 전환을 위한 지원 확대와 자율주행차 전담 기관 전문인력 확충, 배터리 리스제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도 요구했습니다.

배터리 리스제는 소비자가 차체만 구매하고 배터리는 리스사나 금융사가 소유해 빌려 쓰는 제도로, 전기차 초기 구매 비용을 절감해 전기차 수요를 높이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부총리는 "전기차 생산세액 공제 지원과 관련해서는 국회 논의 과정에 정부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심도 있게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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