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채널A·MBN에 시정명령..."재승인 조건 위반"

방미통위, 채널A·MBN에 시정명령..."재승인 조건 위반"

2026.10.28.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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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와 MBN에 대해 재승인 조건 위반 관련 시정명령을 의결했습니다.

방미통위는 오늘(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채널A의 독립적인 감사 선임 조건 위반과 MBN의 방송 공적 책임·공정성 제고를 위한 사업계획 미이행을 각각 문제 삼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채널A에는 대표이사가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고 있는데 이 같은 구조가 재승인 조건 취지에 어긋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MBN의 경우 메인 뉴스의 사실확인 보도, 선거 때 정부기관 등과 협업한 정책·공약 검증, 시청자 의견 피드백 코너 운영 등 사업계획 3개 항목을 이행하지 않은 걸 지적했습니다.

다만 MBN은 처분 전에 관련 사항을 보완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일부 위원은 시정명령 대신 행정지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다수 위원은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시정명령을 의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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