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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도 오르면서 86주 연속 상승세를 달렸습니다.
이로써 과거 최장 상승 기간인 문재인 정부 때의 85주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차유정 기자!
서울 집값 상승세가 역대급이라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마지막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9%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6주째.
역대 최장 상승 기간이 지난 2020년 6월 둘째 주에서 2022년 1월 셋째 주인 85주 연속이었는데 이 기록을 넘어서게 된 겁니다.
상승 기간도 기간이지만 오름폭도 두드러집니다.
이 기간 누적 상승 폭이 17%가 넘는데요.
문재인 정부 당시 최장 상승기 7.7%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매수세 양상을 보면 지난해는 강남 3구와 한강 인접 지역에서 급등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올해 들어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중저가 외곽 지역으로까지 번져 서울 집값이 그야말로 상향 평준화됐습니다.
주목할 점은 임대차 시장도 입주 절벽과 맞물려 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기간 서울 전셋값 역시 86주 연속 상승 릴레이를 이어가며 누적 12% 넘게 올랐는데요.
전·월세 임대료 상승 압력이 집값을 밀어 올리는 악순환도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세제 개편 발표 이후 강남권은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긴 한데요.
서울 집값 상승 릴레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기자]
서울 아파트값은 86주째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5주 연속 축소됐습니다.
세제 개편에 따른 고가 주택 세 부담 증가로 강남 3구 약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강남은 0.56%, 서초 0.33%, 송파가 0.19% 떨어지며 강남 3구가 내림세를 이어갔고요.
용산구도 0.01%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습니다.
다만, 서대문구가 0.41%, 성북구와 동대문구가 0.36% 오르는 등 중하위권은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처럼 현재 서울 집값 양상을 보면 강남권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위권 이하 지역의 꾸준한 오름세가 전체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요.
서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될지는 강남권 추가 매물 확대 여부와 금리 등에 달렸습니다.
세 부담 우려에 급매물이 추가로 나오면 강남권 집값 추가 조정이 들어갈 수 있고, 금리 상승이 계속되면 이에 민감한 중저가 지역 매수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만큼 향후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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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도 오르면서 86주 연속 상승세를 달렸습니다.
이로써 과거 최장 상승 기간인 문재인 정부 때의 85주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차유정 기자!
서울 집값 상승세가 역대급이라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마지막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9%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6주째.
역대 최장 상승 기간이 지난 2020년 6월 둘째 주에서 2022년 1월 셋째 주인 85주 연속이었는데 이 기록을 넘어서게 된 겁니다.
상승 기간도 기간이지만 오름폭도 두드러집니다.
이 기간 누적 상승 폭이 17%가 넘는데요.
문재인 정부 당시 최장 상승기 7.7%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매수세 양상을 보면 지난해는 강남 3구와 한강 인접 지역에서 급등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올해 들어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중저가 외곽 지역으로까지 번져 서울 집값이 그야말로 상향 평준화됐습니다.
주목할 점은 임대차 시장도 입주 절벽과 맞물려 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기간 서울 전셋값 역시 86주 연속 상승 릴레이를 이어가며 누적 12% 넘게 올랐는데요.
전·월세 임대료 상승 압력이 집값을 밀어 올리는 악순환도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세제 개편 발표 이후 강남권은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긴 한데요.
서울 집값 상승 릴레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기자]
서울 아파트값은 86주째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5주 연속 축소됐습니다.
세제 개편에 따른 고가 주택 세 부담 증가로 강남 3구 약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강남은 0.56%, 서초 0.33%, 송파가 0.19% 떨어지며 강남 3구가 내림세를 이어갔고요.
용산구도 0.01%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습니다.
다만, 서대문구가 0.41%, 성북구와 동대문구가 0.36% 오르는 등 중하위권은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처럼 현재 서울 집값 양상을 보면 강남권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위권 이하 지역의 꾸준한 오름세가 전체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요.
서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될지는 강남권 추가 매물 확대 여부와 금리 등에 달렸습니다.
세 부담 우려에 급매물이 추가로 나오면 강남권 집값 추가 조정이 들어갈 수 있고, 금리 상승이 계속되면 이에 민감한 중저가 지역 매수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만큼 향후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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