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과세수 63.2조 원 전망...법인세 35조·소득세 15.6조 더 걷혀

올해 초과세수 63.2조 원 전망...법인세 35조·소득세 15.6조 더 걷혀

2026.09.30.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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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법인세 35조·소득세 15.6조 더 걷혀
지난 4월 추경예산 대비 63.2조 원 증가
세수 오차율 15.2%…역대 다섯 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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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 호황 등의 영향으로 올해 초과세수가 지난 4월 추경 예산 대비 63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인세는 35조, 소득세는 15조 원 넘게 세수가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인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정부의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 올해 초과세수 규모는 63조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호황 영향으로 법인세는 35조 원, 소득세는 15조6천억 원이 더 걷힐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9월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 올해 국세수입은 반도체 호황과 반도체 기업 특별배당, 증시 활성화, 민간소비 회복 등의 영향으로 지난 4월 추경예산 대비 63조2천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수 오차율은 15.2%로 역대 다섯 번째로 높은 오차율입니다.

재경부는 초과세수를 반영한 올해 국세수입은 478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4조7천억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세수가 대폭 증가해 지난해보다 52조 원 늘어난 136조 원이 걷힐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소득세는 반도체와 금융업의 성과급 증가 등 임금상승률 증가와 반도체 기업 특별배당, 주택거래 확대 등으로 근로·배당·양도소득세 중심으로 세수가 호조를 보여 지난해보다 22조 원 증가한 152조 원이 걷힐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민간소비 회복의 영향으로 부가세는 89조 원, 상반기 증시 호조로 증권거래세는 12조4천억 원의 세수가 예측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44조8천억 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두 회사가 상반기 전체 법인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1∼8월까지 국세수입은 329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9조1천억 원이 더 걷혔습니다.

반도체기업 중심의 사업실적 개선 등에 따른 중간예납분 증가 등으로 8월 법인세는 23조 8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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