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출생아 17만명... 누적 출생아 증가율 14.7%로 역대 최고

1∼7월 출생아 17만명... 누적 출생아 증가율 14.7%로 역대 최고

2026.09.23. 오후 11: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올해 들어 7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7년 만에 최대 규모이고, 증가율로는 역대 1위 기록입니다.

박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7월 태어난 아기는 모두 2만4천275명.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421명, 11.1% 늘었습니다.

7월 기준으로는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이고, 증가율은 2007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출생아는 17만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면서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통상 상반기에 출산이 많고, 하반기에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난 2024년부터는 하반기에도 출산이 늘고 있습니다.

7월 기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89명입니다.

출생아 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7년 만에 0.9명대를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데이터처는 연말까지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 격인 혼인 건수는 7월 2만2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3% 늘면서 28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출산과 혼인이 늘어난 것은 베이비붐 세대 자녀인 결혼 적령기 인구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정책적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YTN 박희천입니다.

YTN 박희천 (hc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