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배민 인수 본격화...공정위에 기업결합 사전심사 신청

우버, 배민 인수 본격화...공정위에 기업결합 사전심사 신청

2026.09.22.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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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는 미국 기업 우버가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 독일 모기업 인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딜리버리 히어로의 주식 전부를 공개 매수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업 결합에 대한 사전 심사를 신청해와 심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가 이뤄지면 국내에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우버가 국내 1위 배달 플랫폼 배민에 대한 경영권을 인수해 택시 호출과 음식 배달이라는 두 개의 생활 서비스 시장을 확보하게 됩니다.

우버는 2017년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를 국내에 선보였다가 배민에 밀려 2019년 철수한 적 있습니다.

우버가 공정위 승인 등을 받아 예정대로 내년에 딜리버리히어로를 인수하면 과거 경쟁자였던 배민을 등에 업고 8년 만에 국내 배달시장에 재진입하게 됩니다.

택시 호출과 배달 관련 판촉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법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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