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장기금리 동조화 주요 원인은 '미 인플레이션'

한미 장기금리 동조화 주요 원인은 '미 인플레이션'

2026.09.20. 오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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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장기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조화 현상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인플레이션 충격을 함께 받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0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양국의 장기금리 동조화 현상은 세계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미 국고채 금리 10년물의 일별 금리 변동을 분석한 결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와 2021년 코로나 충격 당시 양국 금리가 함께 움직이는 경향성이 강했다고 짚었습니다.

한은 분석 결과, 양국 금리 동조화의 기여도는 세계 인플레이션 충격이 41%로 가장 컸고 미국 장기금리 자체의 충격이 28%, 연준의 통화정책이 1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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